분류 전체보기15 저녁하기 귀찮은데 배고플 땐? 돼지고기 모듬찜🐷 Hallo zusammen! 저는 평소에 방송인 정재형 씨가 소개했던 돼지고기 배추 술찜을 종종 해 먹는데요, 백종원 유튜브를 보니까 그거랑 비스무리~ 한 느낌의 레시피가 또 있더라고요. 배추가 소화가 잘되어서 좋아하는 편이라 앗싸 하고 당장 들어가 봤죠. 요 레시피를 보고 냉털 하기 딱이다! 해서 저도 당장 해보려고 했는데, 뭐 아주 똑같이 하긴 힘들고 적당히 냉장고에 있는거 털고 소스도 제 맘대로 간편하게 만들어서 했어요. 재료: 배추 1/2 통 / Chinakohl 1/2 Stück 파프리카 1/2개 / Paprika 1/2 Stück 당근 중간 크기 2개 / Karotten mittelgroß 2 Stück 숙주 1팩 / Mungbohnen 1 Packung 양파 1/2개 / Zwiebel 1/2.. 2021. 4. 10. 알파벳도 모르는 제 2 외국어 새로 시작해보기 👩🏫 feat. 언어학습에 대한 고찰 Hallo zusammen! 독일에 산지 약 4년, 지금도 물론 아주 자유롭게 말하진 못해요. 하지만 장 보는 것은 물론, 병원도 관공서 일 처리도 나름 혼자서 할 수 있게 되니 슬슬 다른 쪽에도 관심이 가더라고요. 독일에 산다면 아마 좀 익숙할지도 모르지만, 주변에 프랑스어 구사자들이 그렇게 많아요. 당연히 프랑스 인이 독일에 사는 경우는 배제하고 본다 쳐도 주변에 보면 🇩🇪독+프🇫🇷 커플들도 많고요, 제 편견일지는 모르지만.... 뭔가 프랑스어를 구사할 수 있다는 것을 일종의 '고급' 내지 '상류층' 이런 느낌을 받을 때도 있고요. (순전히 제 의견입니다!) 독일 학생들도 보면 한국에서 중국어 일본어 배우듯이 학교에서 제2 외국어로 흔하게들 배우는 언어인 것 같더라고요. 아무래도 바로 코 옆에 붙어있.. 2021. 4. 9. 프로 귀차니스트지만 내가 먹을 빵은 내가 만든다! 무반죽 오버나이트 식사빵 feat. 스펠트밀 Dinkel-Übernachtbrötchen Hallo zusammen! 오늘은 저같이 게으른 사람들을 위한 홈메이드 식사빵 레시피예요. 원래는 주말 아침마다 베이커리에 가서 그날 먹을 식사빵을 사며 초코 크로와상도 같이 사는 게 소소한 낙이었는데.. 30대에 접어들면서 소화기관이 종종 파업을 외칠 때가 있어서요. 그래서 좀 더 건강한 재료가 든 빵을 사자니 일단 흰 빵을 살 때와는 가격도 다르고, 그렇다고 흰 밀가루가 아예 안 들어간 것도 없고 슈퍼에서 사각으로 된 걸 사자니 그건 또 제 입맛에 안 맞더라고요. 예전에 나름 건강하게 먹어보겠다고 덴마크 식 빵인 Pumpernikel 한번 사 먹어 봤다가 으엑 😖 하고는 그냥 못 먹고 버렸던 기억이 있거든요. 여행 갔을 때 오픈 샌드위치(Smørrebrød)로는 맛있게 먹었었는데.. 여행지라는 조미.. 2021. 4. 5. 주말에는 자전거 타고 Starnberger See 까지 달리기 🚴♂️ feat. 뮌헨 교통시스템, 자전거용 티켓 구매하기 Hallo zusammen! 오늘은 상점이 다 닫는 주말이기도 하고 내일도 부활절 휴일이기 때문에 그냥 집에서 누워서 보내기는 아쉽더라고요. 그래서 한번 자전거를 타고 Starnberger See까지 달려보는 건 어떨까 해서 부랴부랴 간단한 짐을 꾸려 출발한 자전거 타기! 떠나기 전에 꼭 챙기는 것이 있다면 바로 👕여벌 옷👕 이에요. 자전거를 타게 되면 춥다 덥다를 반복하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일단 저는 추위를 너무너무 잘 타거든요. 조금만 추워도 어우 오늘 너무 춥다 영하권 아니야? 를 반복하고 일단 기분이 나빠져요 ㅎㅎㅎㅎ 빨리 막 들어가서 이불 덮고 누워있고 싶고 ㅎㅎ 남들 배고플 때 화난다 할 때 저는 추울 때 화가 나더라고요 하하 여기에 한 숟가락 더 얹어서 날씨가 정말 변화무쌍하거든요. 어제만 .. 2021. 4. 5. 이전 1 2 3 4 다음